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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 완전 정복] 600권 샀는데 책만 밀어내는 아이? '우리 집만의 ORT 시스템'이 없어서 그래요! (전문가의 4-Step 비밀)

jinyjina 2025.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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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 완전 정복] 600권 샀는데 책만 밀어내는 아이? '우리 집만의 ORT 시스템'이 없어서 그래요! (전문가의 4-Step 비밀)

[ORT 완전 정복] 600권 샀는데 책만 밀어내는 아이? '우리 집만의 ORT 시스템'이 없어서 그래요! (전문가의 4-Step 비밀)
단순 전집이 아닙니다. ORT의 진짜 가치와 6가지 핵심 기술, 그리고 읽기 독립을 위한 우리 집 맞춤 시스템을 지금 바로 만드세요!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학부모님들의 영어 교육 고민을 해결해드리는 맘글리시입니다.
오늘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아마 비슷한 고민을 안고 계실 겁니다. "ORT 전집을 샀는데, 아이가 책을 밀어내요.", "단어는 언제부터 가르쳐야 할지 막막해요.", "그냥 읽어주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저 역시 수많은 학부모님들을 만나며 이와 똑같은 질문들을 셀 수 없이 들어왔습니다. ORT를 수백 권 들이고도 아이가 흥미를 잃어 속상하다는 어머님,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 책꽂이에 고이 모셔두기만 한다는 어머님... 그 마음, 누구보다 잘 압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오늘 이 글을 통해 그 모든 고민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ORT 실패의 99%는 책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집만의 ORT 시스템'이 없기 때문입니다.
 
10년 교육 전문가 맘글리시가 ORT의 숨겨진 가치를 재발견하고, 부모님들이 집에 가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6가지 핵심 활용 기술, 그리고 우리 아이를 '읽기 독립'으로 이끌어줄 '4-Step ORT 완전 정복 시스템'을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PART 1: ORT, 단순 전집이 아닙니다! 그 숨겨진 '진짜 가치' 재발견

많은 분들이 ORT를 그저 유명한 영어 전집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ORT는 단순한 그림책 모음이 아닙니다. 아이의 영어 읽기 독립을 위해 '치밀하게 설계된 로드맵'이자 '탄탄한 건축 설계도'와 같습니다.
 

1. 정교한 '학습 설계도': 단계별 치밀함의 미학

ORT는 Stage 1부터 Stage 9(또는 그 이상)까지, 문장의 길이, 단어의 수준, 이야기의 복잡성이 놀랍도록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Stage 1: 한 페이지에 한두 단어의 짧은 문장, 직관적인 그림으로 구성되어 아이가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Stage 1: 한 페이지에 한두 단어의 짧은 문장, 직관적인 그림으로 구성되어 아이가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Stage 4: 문장이 길어지고, 서술형 문장이 등장하며, 단어의 난이도도 점차 높아집니다.

Stage 4: 문장이 길어지고, 서술형 문장이 등장하며, 단어의 난이도도 점차 높아집니다.

Stage 9: 긴 문장과 복잡한 서술 구조, 추상적인 개념까지 다루며 본격적인 읽기 독립을 준비합니다.

Stage 9: 긴 문장과 복잡한 서술 구조, 추상적인 개념까지 다루며 본격적인 읽기 독립을 준비합니다.

이렇게 체계적인 설계 덕분에 아이는 자신의 수준에 맞춰 자연스럽게 영어 읽기 능력을 확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2. '번역 방지 장치': 영어 뇌 회로를 만드는 마법

ORT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번역을 거치지 않고 영어 의미를 직접 파악'하게 돕는 '번역 방지 장치'입니다. 그림이 글의 내용을 100% 설명해 주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Big Feet』이라는 책의 한 페이지를 보세요. 그림 속 아빠가 눈 위를 걷는 모습을 보여주며 'Big feet!'이라는 소리가 입혀질 때, 아이는 그림을 통해 '커다란 발자국'의 의미를 완벽하게 이해합니다.
이처럼 ORT는 그림이 글의 내용을 100% 설명해 주기 때문에, 아이의 뇌에서는 한국어 번역 과정 없이 의미(그림)와 소리(영어)가 바로 연결되는 '영어 뇌 회로'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아이는 "Oh! Big feet!" 하며 소리와 의미를 직관적으로 연결하게 되죠.

3. '심리 설계': 익숙함과 안정감 속에서 자라나는 영어 흥미

'심리 설계': 익숙함과 안정감 속에서 자라나는 영어 흥미

Biff, Chip, Kipper 가족과 강아지 Floppy는 ORT의 주인공들입니다. 이 친숙한 캐릭터들이 계속 등장하는 이유는, 아이에게 "여기는 안전하고 익숙한 세상이야!"라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함입니다. 아이들은 이 안정감 속에서 새로운 언어인 영어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PART 2: 읽기 독립의 첫 단추! 맘글리시의 3가지 '읽기 준비' 기술 (한국어로!)

ORT의 진짜 가치를 알았다면, 이제는 효과적인 활용법을 익힐 차례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직접 5살 아이와 함께 있다고 상상하고, 책을 읽어주기 전 아이의 흥미와 이해도를 최고로 끌어올리는 '3가지 읽기 준비 기술*을 보여드리겠습니다.
 
[POINT] "이걸 영어로 해야 하나요?"
아마 지금쯤 가장 궁금하신 질문일 거예요.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100% 한국어로 하시는 게 맞고,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그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영어 뇌 회로'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의 목표는 아이가 그림을 보고 의미를 완전히 이해했을 때, 바로 영어 소리를 듣고 그 둘을 직접 연결하게 하는 것입니다. 한국어 대화는 그 의미를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불안감의 벽'을 허물기 위해서: 처음부터 영어로 질문하면 아이는 긴장하지만, 엄마가 한국어로 말을 걸면 '즐거운 놀이'로 인식하고 영어 소리를 스펀지처럼 흡수할 준비를 합니다.
 
부모는 '영어 선생님'이 아닌 '생각 파트너'이기 때문: 우리의 역할은 아이의 생각을 깊고 풍부하게 끌어내는 것입니다. 아이의 생각을 가장 잘 끌어낼 수 있는 언어는 당연히 한국어겠죠?

100% 한국어로 하시는 게 맞고,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기술 1: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대화법'

이것은 아이의 상상력과 예측력을 자극하고, 책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마법 같은 대화법입니다. 쉬운 책부터 난이도 있는 책까지 모두 적용 가능합니다.
 
[시연: 쉬운 책 『Big Feet』]

[시연: 쉬운 책 『Big Feet』]

 
(책을 펼치며, 아이에게 말하듯) "우와, 〇〇아, 이것 좀 봐! 눈 위에 엄청 큰 발자국이 있네! 누구 발자국일까? 괴물인가? (아이의 대답을 듣는 척) 공룡? 와, 공룡 발자국인가 보다! 그런데 키퍼 표정이 왜 이렇게 놀랐을까?"
 
[핵심] 그림을 보며 감탄하고 묘사하고,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문을 던져 아이 경험과 연결합니다.
 
[시연: 조금 더 난이도 있는 책 『The Storm』]

[시연: 조금 더 난이도 있는 책 『The Storm』]

 
(그림을 보며)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꼈네? 어떤 일이 일어날 것 같아? 바람이 불고 비가 오면 집이 어떻게 될까?"
 
[확장] 아이가 예상하는 다음 스토리를 물어보며 이야기를 예측하게 합니다.

기술 2: 온몸으로 느끼는 'TPR (Total Physical Response)'

단순히 앉아서 책만 보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직여 단어의 의미를 체득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시연: 『The Go-kart』]
 
(책을 넘기며) "아이가 go-kart를 밀고 있네! Push! 우리도 같이 미는 흉내 내볼까? Push! Push!" (아이와 함께 몸을 밀듯이 움직이며)
 
[핵심] 책 속의 동작 동사를 아이와 함께 직접 몸으로 표현하며 단어와 행동을 연결시켜 줍니다.

기술 3: 소리 감각을 깨우는 '소리 탐정 놀이'

파닉스 학습의 기초가 되는 '소리'에 대한 인지 능력을 키워줍니다.
 
[시연: 『Big Feet』]

(마지막 장을 보며) "와, Biff가 아빠의 큰 슬리퍼를 신어봤네! Biff, big... 어? 둘 다 /b/ 소리로 시작하네! 우리 Biff의 /b/ 소리 짝꿍을 찾아볼까? Book, ball..." (자연스럽게 'B' 소리로 시작하는 단어를 찾아봅니다)
 
[시연: 『Cat in a Bag』]

 
(책을 보며) "'Cat', 'Hat'! 끝소리가 똑같네? 이게 바로 '라임(Rhyme)'이라는 거야. 또 어떤 단어들이 라임이 될까?"
 
[핵심] 단어의 첫 소리, 끝 소리, 또는 라임을 찾아보며 소리에 대한 감각을 키워줍니다.
 
[맘글리시 조언] "어떠세요, 어머님들? 이렇게 책 한 권을 읽더라도 세 가지 기술을 섞어서 활용하면, 그냥 읽어주는 것보다 훨씬 더 풍부한 상호작용이 가능해집니다. 아이는 이 과정에서 책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영어 소리를 받아들일 준비를 마칩니다."


PART 3: 글자 읽기 유창성을 높이는 2가지 '읽기 유창성' 기술

아이들이 파닉스를 떼고 글자를 읽기 시작할 때, 책을 술술 읽는 '유창성'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7살 아이와 함께 있다고 상상하며 적용할 수 있는 두 가지 기술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글자 읽기 유창성을 높이는 2가지 '읽기 유창성' 기술

기술 1: '에코 리딩 (Echo Reading) & 청킹 (Chunking)'

아이가 문장을 의미 단위로 끊어 읽고, 영어의 자연스러운 리듬과 억양을 익히게 돕는 기술입니다.
 
[시연: 『Everyone Got Wet』]

Everyone Got Wet

 
에코 리딩: 엄마가 "Everyone." 하고 읽으면 아이가 "Everyone." 하고 따라 읽습니다. 이어서 엄마가 "got wet." 하면 아이도 "got wet." 하고 따라 읽는 방식입니다.
 
청킹: 문장이 길어지면 의미 단위로 끊어 읽어줍니다. 엄마가 "The children / got the paddling pool." 하고 끊어 읽으면 아이도 그 덩어리대로 따라 읽게 유도합니다. "The children " (쉬고) " got the paddling pool."
 
[핵심] 짧은 문장부터 긴 문장까지, 엄마가 먼저 정확한 발음과 의미 단위로 끊어 읽어주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따라 하며 유창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기술 2: '함께 읽기 (Shared Reading)'

 
아이가 스스로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 중요한 기술입니다.
 
[시연]
 
엄마와 아이가 한 문장씩 돌아가며 읽거나, 함께 소리 내어 읽습니다.
아이가 잘 읽는 부분에서는 엄마가 의도적으로 목소리를 살짝 줄여주어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읽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핵심] 아이가 영어 읽기에 재미를 붙이고 스스로 읽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절한 격려와 조절이 필요합니다.


PART 4: 망각을 이기는 힘! 우리 집만의 'ORT 4-Step & 누적 복습 시스템' 설계

자, 지금까지 ORT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6가지 핵심 기술을 맛보셨습니다. 그럼 이제 가장 중요한 질문이 남았죠. "그래서, 이 모든 걸 어떻게 우리 집만의 시스템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아무리 좋은 기술도 꾸준함이 없다면 무용지물입니다. 맘글리시가 집에 돌아가셔서 그대로 따라만 하시면 되는, 한 권을 완벽하게 끝내는 '4-Step ORT 정복 시스템'과 '누적 복습 시스템'을 공개합니다.

[시스템 1] ORT 한 권, 4일에 걸쳐 완벽하게 끝내는 '4-Step 정독 시스템'

ORT 한 권, 4일에 걸쳐 완벽하게 끝내는 '4-Step 정독 시스템'

한 권의 책을 여러 날에 걸쳐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1단계: 소리만으로 추측하기 (호기심의 씨앗 심기)
 
활동: 책을 덮고 아이와 함께 음원만 듣습니다.
목표: 시각 정보 없이 소리에만 집중하게 해서 아이의 '듣는 귀'를 먼저 활짝 열어줍니다. "어? 무슨 소리가 들리네? 무슨 이야기일까?" 하고 호기심만 자극하면 성공!
 
2단계: 그림과 함께 의미 파악하기 (상상력의 물 주기)
 
활동: 이제 책을 펼치고 그림을 보며 음원을 다시 듣습니다.
목표: 방금 전 우리가 함께 연습했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대화법'**을 활용하여 그림을 보며 아이와 충분히 이야기 나누고, 그 의미와 소리를 연결시켜 줍니다.
 
3단계: 따라 읽기 (자신감의 싹 틔우기)
 
활동: 의미를 완전히 파악했다면, 이제 소리를 흉내 내 볼 차례입니다. 음원을 듣고 한 문장씩 따라 해보는 **'에코 리딩'**을 활용합니다.
목표: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고, 영어의 리듬과 억양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도와줍니다.
 
4단계: 문장 내재화하기 (지식의 열매 맺기)
 
활동: 배운 내용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그림만 보고 문장을 다시 말해보거나, 오늘 배운 문장 중 가장 자신 있는 문장 딱 하나만 골라 노트에 멋지게 따라 써보는 '필사' 활동으로 마무리합니다.
목표: 수동적인 학습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영어를 활용하며 지식을 내재화합니다.
 
[맘글리시 조언] "이 4단계를 꾸준히 반복하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 아이를 '읽기 독립'이라는 목표로 이끌어줄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시스템입니다."

[시스템 2] '망각'을 이기는 힘! 매일 꾸준한 '누적 복습 시스템'

독일의 심리학자 에빙하우스에 따르면, 우리는 학습한 지 하루만 지나도 70%를 잊어버린다고 합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 같죠. 하지만 이 망각을 이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누적 복습'입니다.
오늘부터 우리 집 영어 읽기 스케줄은 딱 이렇게만 기억하세요: "새로운 책 2권 + 복습 책 3권"
 
새로운 책 2권: 오늘 배운 '4-Step 정독 시스템'으로 깊이 있게 학습합니다.
 
복습 책 3권: 가볍게 다시 훑어보며 기억을 상기시킵니다.
 
복습 1: 1주 전에 읽었던 책 (단기 기억 강화)
복습 2: 1달 전에 읽었던 책 (장기 기억 전환)
복습 3: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책 (흥미 유지)
 
[맘글리시 팁] "복습은 절대 부담 가지시면 안 돼요. 음원만 틀어놓거나 그림만 휙휙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기억을 살짝 스쳐 지나가게만 해주세요. '망각 곡선'이 다시 오르면서 장기 기억으로 전환됩니다."
 
[강조] "이 두 가지 시스템, '4-Step 정독'과 '누적 복습'이 함께 돌아갈 때,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은 구멍 없이 차곡차곡 쌓여, ORT 600권의 가치를 200% 이상 발휘하게 될 겁니다!"


우리 아이의 영어 독립, 맘글리시가 함께합니다.

오늘 ORT의 숨겨진 가치부터 6가지 핵심 기술, 그리고 우리 집만의 4-Step 정독 및 누적 복습 시스템까지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ORT는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것을 넘어, 아이의 사고력, 언어 감각, 읽기 유창성을 통합적으로 키워주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제 더 이상 책꽂이에 잠자고 있는 ORT 전집을 보며 한숨 쉬지 마세요! 오늘 배운 시스템을 바탕으로 꾸준히 실천한다면, 우리 아이는 분명 즐겁게 영어와 친해지고 스스로 책을 읽는 '읽기 독립'을 이뤄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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