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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온라인 영어, '이것' 비교 안 하면 1년 구독료 100만원 버립니다 (리틀팍스 vs 리딩게이트 전격 비교)

jinyjina 2025.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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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온라인 영어, '이것' 비교 안 하면 1년 구독료 100만원 버립니다 (리틀팍스 vs 리딩게이트 전격 비교)

우리 아이 성향에 딱 맞는 프로그램 찾는 법, 현직 교육 전문가가 알려드려요

안녕하세요! 아이의 영어 성장 로드맵을 설계하는 교육 전문가, 맘글리시입니다.

"우리 아이, 영어 실력 진단해보니 듣기(Listening)가 부족하네요." "읽기 독립을 시켜주고 싶은데, 어떤 책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요."

지난번 '엄마표 실력 진단법' 포스팅 후에 많은 어머님들이 비슷한 고민을 이야기하셨습니다. 이제 우리 아이의 현재 위치를 알았으니,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좋은 도구'를 찾아주고 싶은 마음,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온라인 영어 도서관'을 검색하게 되죠. 하지만 비슷한 것 같은데 가격도, 방식도 다른 수많은 프로그램들 앞에서 '결정 장애'가 오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엄마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양대산맥, '리틀팍스'와 '리딩게이트'* 모든 것을, 교육 전문가의 눈으로 낱낱이 비교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 하나만 제대로 읽으셔도, 1년 구독료 100만원을 낭비하는 실수는 확실하게 피할 수 있습니다.


비교 전, '우리 아이' 성향부터 파악하세요

가장 좋은 프로그램은 '유명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우리 아이와 잘 맞는' 프로그램입니다. 우리 아이는 어떤 유형에 가까운가요?

비교 전, '우리 아이' 성향부터 파악하세요

  • 영상 중심의 '재미' 추구형: 책보다는 영상, 공부보다는 놀이를 선호하며, 재미있는 스토리에 깊이 빠져드는 아이.
  • 책 중심의 '성취' 추구형: 퀴즈 풀기, 포인트 쌓기, 레벨업 등 눈에 보이는 성과를 통해 동기부여를 얻는 아이.

아이의 성향을 먼저 파악했다면, 이제 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해부해 보겠습니다.

1. 리틀팍스 (Little Fox): '애니메이션'으로 영어를 즐기다

리틀팍스 (Little Fox): '애니메이션'으로 영어를 즐기다

  • 한 줄 요약: 압도적인 재미의 '영어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이가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영어를 흡수하게 만드는 '듣기 환경' 최강자.
  • 장점:
    • 콘텐츠의 재미: 9단계 레벨, 4,000편이 넘는 모든 콘텐츠가 '애니메이션'입니다. 아이들은 공부라는 사실을 잊고 이야기에 빠져듭니다.
    • 강력한 듣기(Listening) 훈련: 매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데이트되어 꾸준히 보다 보면, 영어의 억양과 리듬이 자연스럽게 체득됩니다.
    • 부가 콘텐츠: 애니메이션과 연계된 단어장, 퀴즈, 노래, 프린터블 북(Printable Book) 등 활용할 자료가 풍부합니다.
  • 단점:
    • 체계적인 '읽기(Reading)' 훈련 기능은 리딩게이트에 비해 다소 약합니다.
  • 이런 아이에게 추천:
    •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
    • 영어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잃어버린 아이
    • '듣기'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워주고 싶은 아이

2. 리딩게이트 (Reading Gate): '다독'으로 영어 실력을 쌓다

리딩게이트 (Reading Gate): '다독'으로 영어 실력을 쌓다

  • 한 줄 요약: 정교한 레벨 시스템을 갖춘 '온라인 영어 도서관'에서, 퀴즈와 포인트 제도를 통해 '영어책 다독' 습관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읽기 훈련' 최강자.
  • 장점:
    • 체계적인 레벨 시스템: 파닉스 전 단계부터 미국 초등 고학년 수준까지, 아이의 읽기 수준에 딱 맞는 책을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 강력한 동기부여: 책을 읽은 후 반드시 After Reading Quiz를 풀어야 포인트를 얻는 방식으로, 정확한 독해 능력을 길러주고 성취감을 자극합니다.
    • 방대한 도서량: 2,500권 이상의 전자책과 400권 이상의 Movie Book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단점:
    • 애니메이션보다는 '읽기' 활동이 중심이라, 아이 성향에 따라 '학습'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이런 아이에게 추천:
    • 파닉스를 떼고 본격적인 '읽기 독립'을 준비하는 아이
    • 눈에 보이는 성과(레벨업, 포인트)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아이
    • 영어책 다독 습관을 확실하게 잡아주고 싶은 아이

교육 전문가의 최종 결론: "우리 아이를 위한 처방은?"

어떤 프로그램이 '절대적으로'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우리 아이의 현재 상태'에 따라 처방이 달라져야 합니다.

  • 영어에 대한 흥미와 '듣기'가 급선무라면? ▶︎ 일단 '리틀팍스'로 시작해서, 6개월~1년간 영어가 재미있다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주세요.
  • '듣기'는 어느 정도 되는데, '읽기' 독립이 고민이라면? ▶︎ '리딩게이트'를 통해 본격적인 다독 훈련을 시작할 때입니다.
  • 두 가지를 모두 잡고 싶다면? ▶︎ '리틀팍스'를 메인으로 즐기면서, 일주일에 2~3번 정도만 '리딩게이트'로 읽기 훈련을 병행하는 것도 아주 좋은 전략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제 전에 반드시 '무료 체험'을 통해 아이의 반응을 먼저 살펴보는 것입니다. 아이의 "재미있어!"라는 말 한마디가, 그 어떤 전문가의 추천보다 정확한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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